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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일제강점기 식민 통치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식이 열립니다.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오는 3일, 독립유공자 유족·학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되는데요.
주제는 '너의 맘 속에, 나의 맘 속에'로, 일제강점기 당시 학생들이 품었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오늘날 학생들이 품은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기념식은 약 40분간 기념공연·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기념공연으로는 192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김상환·장석천 등 학생독립운동의 주역들을 만나본다는 내용의 재연극이 준비됐습니다.
보훈부는 이번 기념식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새기고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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