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군위안부 사과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의회에 제출된 위안부 사과결의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의 서명이 계속 늘어 마침내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워싱턴 위안부문제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마이클 혼다 하원의원이 제안한 위안부 사과결의안 지지서명에 참여한 의원 수는 104명에 달해 결의안이 미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방미 중 해명으로 미국 내에서 위안부 문제 논란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아베 총리의 발언과는 다른 것으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만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미국 내 여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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