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매장 없이 배달 전문으로 마라탕·치킨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는데요.
식약처가 11일부터 15일까지, 이같은 배달음식점과 무인 판매점 등 4천8백여 곳을 집중 점검합니다.
먼저 배달음식점 점검에서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위생 취급, 시설 기준 등을 살펴볼 예정이고요.
무인식품 판매점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여부, 낱개 판매 행위, 보관온도 등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의 조리식품 약 1백 건을 무작위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하는데요.
식약처는 점검 결과 적발된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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