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교섭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를 찾아 비상수송대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주 철도노조의 준법투쟁 이후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 됐지만, 철도의 안정적인 운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노사합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이동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혼잡도 관리와 차량정비 등 안전 환경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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