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제8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미국, 일본, 호주 등 25개국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사항을 논의했습니다.
미 인태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안보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8월 태국에서 개최 예정인 인도태평양 지역 군 고위급 회의 의제 안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의장은, 올해 회의 의제로 역내 위협 억제와 대응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파병과 핵·대량살상무기(WMD) 기술 고도화 등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규칙기반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인태지역의 안보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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