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강한 바람까지 부는 봄철, 산불·들불 위험이 높아지죠.
실제로 임야화재는 1년 중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5년간 임야화재는 총 7천1백여 건으로, 35명이 사망하고 3천2백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임야화재 4건 중 1건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고, 담배 꽁초·논 태우기 등도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사망자 10명 중 9명은 70세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산림청은 산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를 무분별하게 태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화목보일러를 쓰고 있다면 보일러·연통 주변에 타기 쉬운 목재를 두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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