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쿠팡 와우나 네이버플러스 같은 유료 멤버쉽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유료 멤버십을 이용하는 소비자 절반 이상이 "혜택이 가입비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53점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가장 높았고, 쿠팡 와우·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뒤를 이었는데요.
네이버플러스는 '패밀리 무료 적립', 쿠팡은 '무료 배송', 신세계는 '가입 리워드'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가입비' 만족도는 낮았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커머스 멤버십을 통해 월 7회 이상 구매하고 약 4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응답자의 70% 가량은 멤버십 가입 후 구매횟수가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멤버십 가입 개수가 적을수록 오히려 만족도는 높았다며, 응답자의 20%는 서비스 이용 중 불만·피해를 경험한 적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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