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베트남 등 해외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확진자 2명과 올해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 다녀 온 후 감염됐다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홍역 유행국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과 중이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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