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대학 원서를 접수할 때 꼭 들어가는 사이트가 있죠.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진학어플라이'인데요.
유웨이와 진학이, 10여 년간 대학들에게 학교발전기금 등 금전과 노트북 등 물품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대행사들은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데요.
유웨이와 진학은 일감을 따내고 복점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대학들에게 대가를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웨이는 93개 대학에 48억 상당을, 진학은 78개 대학에 46억 상당을 제공했습니다.
공정위는 이같은 행위가 가격·서비스 품질에 대한 경쟁이 아닐 뿐더러 수수료를 내는 수험생에게 피해를 준다고 보고, 시정명령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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