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은 20일, 최근 취임한 존 대니얼 케인 미 합참의장과 첫 공조통화를 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양국 의장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연합방위태세 또한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러북 협력 확대로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과 사이버 등 전 영역에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강력한 동맹이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이라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진화적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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