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했습니다.
한 달 만에 0.25%p 내리며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이어갔는데요.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무효라는 미 법원의 판결이 하루 만에 뒤집혔습니다.
일시 정지 조치를 받았던 관세는 계속 부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신경은 앵커!
신경은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과 불확실성이 커진 트럼프 관세 조치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신경은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연 2.5%까지 낮아진 건 2년 9개월여 만인데요.
시장의 예상대로 진행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네, 설명 듣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금리 인하 배경에는 올해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던 것 같습니다.
실제 0.8%로 성장률을 낮춰 잡았는데요.
기준금리 인하, 경기 부양을 위한 '긴급 처방'이었을까요?
신경은 앵커>
금리인하가 부동산 가격상승과 가계대출을 늘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 한미간 금리차로 인해 환율 상승에 대한 부담도 있거든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어느 정도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입니다.
신경은 앵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대출금리도 떨어질 것인가 기대하게 되는데요.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 예정 되어 있죠,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줄까요?
신경은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미국 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 상호 관세 정책이 위법하다는 1심 법원 판결 효력을 한시적으로 중단시켰습니다.
과정을 설명해 주시죠.
신경은 앵커>
1심 법원의 관세 제동에 백악관은 바로 항소를 했고, 항소 법원이 백악관의 판결 효력 중지 요청을 받아들인건데요.
관세는 계속 부과할 수 있게 된거군요.
신경은 앵커>
불확실성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당장 다음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차기 정부가 대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우리 정부는 현재 어떤 입장인가요?
신경은 앵커>
주제 바꿔서요, 사전투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까지 진행될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짚어보겠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20%에 가깝게 나왔습니다.
역대 최고치라구요?
신경은 앵커>
사전 투표율이 높은 만큼 이번 대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반드시 투표한다는 유권자가 86%를 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자와 관련한 딥페이크물을 제작·유포한 유튜버 등 3명을 고발했는데요.
선관위가 딥페이크물 제작·유포자를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구요?
신경은 앵커>
사전투표후 본투표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공명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죠?
신경은 앵커>
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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