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여름철 별미' 냉면, 요즘엔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그런데 대부분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편식 냉면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50%를 초과했습니다.
특히 칠갑농산 '얼음찬 물냉면'은 1일 기준치의 148%에 달하는 2천9백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었습니다.
냉면 1인분 나트륨 중 육수와 비빔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3%, 66% 수준이었는데요.
소비자원은 면보다 육수·비빔장에 나트륨이 많다며 섭취량 조절을 권고했습니다.
또 한 끼에 2인분을 먹으면 과도한 열량을 섭취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분으로 부족하다면 면 추가 대신 삶은 계란이나 고기 등 고명을 곁들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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