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이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현지시간 18일 늦은 밤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대피 지원은 이란의 영공 폐쇄로 민항편 등 가용한 이동 수단이 없어 이란 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신속히 이뤄졌습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투르크메니스탄에 급파하고 우리 국민과 가족에게 현지 숙박과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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