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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남북, 대화 다시 시작해 서로 도움됐으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대통령 "남북, 대화 다시 시작해 서로 도움됐으면"

등록일 : 2025.08.12 17:37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일부 확성기를 철거한 사실을 언급하며 가급적 다시 대화를 시작해 서로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일부 철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자 뒤따른 조치란 겁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하고 비용이 드는 확성기를 상호 철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대화와 소통을 다시 시작해서 평화와 안정이 뒷받침되도록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가급적이면 대화도 소통도 다시 시작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로, 또 평화와 안정이 뒷받침되는 한반도를 통해서 각자의 경제적 환경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근절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다면 이는 사회적 타살이라며 산재 공화국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이란 생각이 듭니다. 후진적인 산재공화국 반드시 뜯어고치도록 해야겠습니다."

목숨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잘못된 풍토가 근본 원인이라고도 짚었습니다.
안전 조치를 안 하는 것이 더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며 산업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안 한 경우 엄정 제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건설현장의 경우 하도급, 재하도급 등이 반복되면서 실제 공사비가 줄어들다 보니 안전조치를 할 수 없는 구조라며 위험의 외주화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나 폭력, 차별 문제도 많다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달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한성욱 / 영상편집: 정성헌)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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