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김현지 기자>
3·1운동 이후 1920년 미국 윌로우스에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행학교.
일제와 싸울 항공력을 키우기 위해 한인 비행사들을 양성했는데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들의 후손이 대한민국 공군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노백린 장군·김종림 지사 등 9인의 항공독립운동가 후손 30여 명인데요.
12일~16일 진행되는 초청행사에는, 대전현충원 참배와 공군사관학교·제1전투비행단 견학 등 뜻깊은 일정이 준비됐습니다.
후손들은 광복절 당일인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희성 지사의 조카손녀 임인자 선생은, 직접 공군의 면면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백조부께서 뿌듯해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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