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요금 인하로 생산자물가가 소폭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2로 앞선 달보다 0.1% 내렸습니다.
이동통신서비스가 26.2%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이동통신요금 인하가 없었다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배추 35.5%, 시금치 30.7%, 조기가 45.2% 오르는 등 농림수산품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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