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궐에서 전통 명절 체험해 보시죠!
10월 24~26일 창경궁에서 '중양절'을 주제로 '궁궐 일상 모습 재현·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세시 풍속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가을에 국화차를 마시며 장수를 기원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왕실과 민간이 함께 향유하던 가을 명절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화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 24~26일까지 국화차를 맛보는 '다례 체험'과 한방 약재와 국화꽃을 이용한 '국화 향낭 만들기'가 진행되고요.
25~26일에는 정조시대 왕가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이, 또 중양절에 시행된 특별 과거시험 '구일제'도 재해석해 운영됩니다.
사전 예매가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궁능유적본부나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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