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오늘(17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마지막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천명당 12.1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었습니다.
질병청은 이에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등은 접종을 서두르고 고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75살 이상 어르신 접종은 현재 진행 중이며 70~74살은 오는 20일부터, 65~69살은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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