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 태백산맥과 바다가 만나는 해양도시로,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
- 묵호항과 동해항을 기반으로 한 어업과 해양 산업 발달, 최근에는 관광 및 레저 산업으로 확장
- 석탄 산업이 쇠퇴한 뒤 해양 자원과 항만 물류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
- 매년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으며, 망상해수욕장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짐
- 철도와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입 활발
-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등산·해양레저·문화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
■ 하늘로 치솟는 바다의 기상, 촛대바위
-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화면으로 자주 나오는 곳으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
- 촛대바위 주변으로 거북바위, 두꺼비 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음
- 본처와 소실 사이의 투기로 벼락을 맞아 둘 모두를 잃은 남자가 변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음
- 2019년에 개통한 출렁다리는 폭 2.5m, 길이 72m인 다리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절경
- 추암 해수욕장을 비롯해 산책로와 조각 공원 등 주변 환경도 잘 조성되어 있음
■ 폐산업시설의 놀라운 변신, 무릉별유천지
- 1968년 쌍용 C&E가 40여 년간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에 조성된 유원지
- 석회석 절개면과 석회석을 채광한 자리에 형성된 청옥호와 금곡호의 풍경이 절경
- 청옥호와 금옥호는 근처에 있는 금곡계곡의 용출수가 채굴로 생긴 웅덩이를 채워서 형성된 호수
- 폐산업시설을 문화 재생 공간으로 재창조한 모범 사례로 손꼽힘
-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해 산을 폭파한 암벽절개지 위에 설치된 두미르 전망대 추천
■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의 성지, 대진해수욕장
- 어달해변과 망상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덜 붐비는) 해수욕장
- 수심이 얕고 파도가 일정한 편이라 서핑 초보들이 서핑을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짐
- 해수욕장뿐 아니라 대진항과 수산물 센터도 가까이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
■ 도심 속에서 지구의 역사를 더듬다, 천곡 황금박쥐동굴
-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천연 동굴로 희소성과 접근성이 뛰어남
- 1991년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과 인근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됨
- 이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1996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 시작
- 2005년 천곡동굴 안에서 환경부가 멸종위기종 제1호로 지정한 세계적인 희귀종인 황금박쥐가 출현
- 천곡동굴 개관 이래 대부분 겨울 동면 기간인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가끔 발견됨
■ 묵호항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골목마다,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 1941년에 개항한 묵호항은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현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업기지
- 묵호항이 있는 동문산 산비탈에 형성된 마을 주민 대부분이 묵호항에 기대어 살던 사람들
- 묵호항에서 잡은 오징어, 명태를 지고 날라 흙길이 논길처럼 질퍽인다고 해 ‘논골담길’이라 불림
- 2010년 벽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쇠락해 가던 마을이 되살아 동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됨
- 1963년에 설치된 묵호등대까지 가는 길에 감성적인 까페가 많아 젊은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
■ 도깨비가 살던 곳, 최고의 전망대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조성된 관광지
-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밤에 비가 내리면 이곳에 푸른 빛이 보여 ‘도째비골’이라 불림
- 2021년 개장한 스카이밸리는 전망시설인 하늘 산책로,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이 있음
-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는 59m 높이로 유리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음
- 이곳에서 아래로 도깨비방망이 형상의 ‘해랑 전망대’까지 볼 수도 있어 최고의 전망을 자랑
- 스카이밸리에서 보는 일몰과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여름 성수기에는 야간 개장을 하기도 함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