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뇌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며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 파킨슨병.
손발 떨림과 근육 경직·보행장애는 물론 후각 기능 저하나 수면장애가 함께 나타나는데요.
2020년 12만5천여 명이었던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지난해 14만3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카드 뉴스를 배포했습니다.
여기에는 파킨슨병 증상과 치료 방법, 자가 운동 프로그램, '닥터파킨슨앱'을 활용한 자가 진단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파킨슨병 환자 추적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후각 기능 변화가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예측하는 핵심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고령사회에서 파킨슨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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