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큰 보일러 타워 2기를 해체하기 위한 발파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건물 양 옆에 위치한 보일러타워 4·6호기의 사전 취약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계측 결과 기울어진 각도가 허용 범위 내로 측정돼 계획된 작업을 정상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파 시점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발파 지점 반경 300m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고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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