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철, 열 감기나 독감 환자도 늘어나는 시기죠.
연말 연초에는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특히 가정에서 '소아 해열제'를 쓸 때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먼저 '해열제'를 언제 투여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평균 체온보다 1도 이상 높거나 38℃ 이상인 경우 '열이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아이의 신체 상태에 따라 해열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 성분에 따른 효능도 달라 알맞게 써야 하는데요.
'아세트 아미노펜'은 통증을 줄여주고, 열을 낮춰줍니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해열제를 쓸 때 주의 사항도 있는데요.
아이가 해열제를 복용한 후에도 고열이 계속된다면 동일한 해열제를 반복해 먹이지 말고,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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