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미국 설비 투자 확대 등 영향으로 이번 달 기업 체감 경기가 지난해 7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앞선 달보다 1.6포인트 오른 93.7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별로 제조업 CBSI가 1.7포인트, 비제조업은 1.4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은 "연말 계절적 요인이 비제조업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제조업도 미국 설비 투자와 관련한 업종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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