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베이징 도착 첫날 동포 만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합니다.
베이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국빈방문을 위해 어제(4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한국 대통령이 국빈으로 중국을 방문한 건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 1개월 만입니다.
첫 공식 일정은 재중 동포 간담회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과 두 달 만에 한중 양국 정상이 상호 국빈방문을 한 건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양국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관계를 정상화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두 나라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그동안 여러 외교 성과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후퇴해 있었던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한 것은 최대의 성과이자 큰 보람입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하고 있지만 각자가 가진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바이오, 실버산업 등 앞으로 협력할 분야도 무궁무진하다고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더없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빈방중 이틀 차, 이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들과 만납니다.
오후에는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해 11월 경주 APEC 계기 첫 정상회담에선 한중 관계 복원에 집중했지만, 이번 회담에선 양국 간 보다 구체적인 현안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민감 현안인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관련 해법이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
이와 함께 경제협력 확대와 북핵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진 기자 / 중국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이 직면한 민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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