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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FTA 장관급 협상 나흘째 자동차.섬유

KTV 국정와이드

한미FTA 장관급 협상 나흘째 자동차.섬유

등록일 : 2007.03.29

자동차와 섬유 등 남은 핵심쟁점에서도 양측 협상단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까지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이들 분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진향 기자>

Q> 농업 이외에 자동차 등 나머지 쟁점을 놓고, 양측의 막판 신경전이 팽팽하다고요?

A>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까지 큰 진전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양측이 명분과 실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미국측은 마침내 자국의 관세 철폐안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의 제안은 우리측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까다로운 부대조건까지 끼워 넣어, 협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섬유도 장관급 최종 담판 이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탭니다.

관세철폐와 원산지 기준 완화 문제가 집중 거론되고 있는데, 일부 진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양측은 서로 주고받은 양허안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30일 오전 고위급 협상을 속개할 계획입니다.

급격한 국내 자금의 이탈을 막기 위한 일시 세이프가드 문제를 다루는 금융분과 협상도 진전이 없어 장관급 담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당초 양측이 정해놓은 협상 시한 마지막 날이 30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30일, 종료시간을 따로 정해놓지 않고 타결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대부분의 핵심쟁점은 29일까지 절충을 이뤄내고, 30일 장관급 테이블에서 최종 담판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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