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를 거쳐 카타르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9일, 도하 북부의 라스라판 산업도시를 방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라스라판 산업도시 내 시설들을 둘러보고, 세계 최대 규모인 북부 가스전 개발과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카타르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라스라판 정유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우리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기 바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일정을 끝으로 중동 3개국 순방을 모두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도하를 출발해 30일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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