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오는 2017년 경제와 신용, 중앙회 등 3개 독립법인으로 분리됩니다.
농림부는 29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농협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신·경 분리를 위해 필요한 추가 자본은 8조 2천억 원으로 현재 농협이 매년 8천 2백억 원씩 적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분리 시한을 10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분리 시점을 기준으로 농협 금융부분의 자기자본비율을 12%로 정했습니다.
농림부는 농협이 신경분리 이후에도 교육과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배당소득세를 감면하는 등 세제면에서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