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20조 원 규모의 한국형 국부펀드를 신설합니다.
국토를 주요 권역 중심으로 재편하는 5극3특 전략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정부가 올해 경제 대도약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유재산 관리를 강화합니다.
특혜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할인매각을 금지하고, 입찰 정보는 매각 의사결정 즉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형 국부펀드'도 신설합니다.
국가 전략 분야에 장기 투자할 국유재산을 축적하는 겁니다.
녹취>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
"(국부펀드) 재원은 정부출자주식과 물납주식의 현물출자,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초기자본금을 20조 원 규모 조성하고, 추가 재원조달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투자의 경우 출자주식 배당금, 물납주식 현금화 등을 활용해서 투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 정책도 마련됐습니다.
5극3특 중심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5극3특 성장엔진'을 선정해 특별보조금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메가특구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RE100 산단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최고 수준의 재정·세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내수 활성화 정책으론 관광을 내세웠습니다.
올해 '비수도권 숙박쿠폰' 20만 장을 배포하고, 인구감소지역 20곳을 선정해 여행자 경비 50%를 환급할 예정입니다.
'K-지역관광 토탈패키지'를 신설하는 등 지역 관광권 범부처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해선 소득보장체계를 개선하고, 금융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월 소득 80만 원 미만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완화하고, 노인·장애인 등 근로취약계층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저금리 서민금융으로는 '4.5% 취약계층 대출'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아울러 정부는 대출 소상공인을 위한 '위기징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저금리 철거지원금 대출'을 신설하는 등 위기 소상공인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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