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등을 중심으로 내린 눈은 주말 더 확대되겠고, 동쪽은 건조한 대기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서울은 영하 11도 수준이겠고, 경기와 강원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주초부터 이어진 이번 추위는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대기층에 갇히는 '블로킹'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영향입니다.
월요일부터는 기압계가 풀리며 기온이 차차 오르겠지만,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전화 인터뷰>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다만 기온이 급격히 회복되기보다는 평년보다 낮은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중보다는 덜 춥겠지만, 다음 주에도 여전히 겨울다운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눈은 주말 수도권과 충청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4일까지 예상 적설은 전라 서해안 2~7cm, 광주 등 그 밖의 호남과 제주 산지에 1~5cm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1cm 미만, 충청과 강원 남부 내륙은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한편 동쪽은 갈수록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건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부산과 울산 등은 건조특보가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기상청은 보행과 운전 시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 달라며, 건조한 대기로 인한 화재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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