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차세대 잠수함 수주'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강 실장은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산업, 안보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캐나다행 출국길에 오르기 전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사업을 한국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정입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도 특사단으로 동행합니다.
이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최근 진행된 방산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국내 생산 유발 효과만 최소 4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잠수함 사업 수주 경쟁은 한국과 독일 양자 구도로 압축됐습니다.
수주에 성공하면 300개 이상 협력업체에 일거리가 주어지고, 일자리 2만 개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이 잠수함 개발 초기 제조업 강국 독일로부터 기술 전수를 받았음을 고려하면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의 수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 실장은 밝혔습니다.
녹취>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더불어 양국 간 산업·안보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캐나다 정부의 최고위급들을 만나 직접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 캐나다 방문에 앞서 강 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쟁기념관을 찾아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추모했습니다.
강 실장은 이와 함께 방산 사업 수주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페루, 노르웨이와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노르웨이의 경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문해 친서를 전달했고, 머지않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 실장은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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