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배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총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58억5천만 달러 기록하며, 역대 1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도 28억 달러 기록하는 등 역대 1월 최고치입니다.
이를 뒷받침한 건 반도체였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 2배가량 늘어난 205억4천만 달러 수출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0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중입니다.
전화인터뷰> 안기현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2024년, 2025년 넘어올 때까지는 주로 이제 HBM이라는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가 호황이었죠.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일반 범용 메모리 DRAM까지 가격이 높아졌어요. 공급 부족 때문에."
다른 주력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실적에 힘입어 21.7% 늘어난 60억7천만 달러 수출했습니다.
무선통신기기는 66.9% 증가한 20억3천만 달러였고, 컴퓨터는 89.2% 증가한 15억5천만 달러였습니다.
이외에도 전기기기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이 역대 1월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대중 수출은 반도체·철강 등 주력 품목 영향으로 46.7% 늘었습니다.
대미 수출의 경우 자동차 판매가 관세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반도체 실적이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같은 기간 수입은 571억1천만 달러로 11.7% 늘었고, 무역수지는 87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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