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공지능은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국민 모두가 갖춰야 할 '기초 소양'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런 흐름을 확산시키기 위해 무려 총상금 30억 원을 내걸고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열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기반 조성팀 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의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기반 조성팀 팀장)
김용민 앵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가지는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바야흐로 'AI 대전환'의 시대입니다.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정의라 팀장>
이제 AI는 일부 전문가들만의 기술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배우고 활용해야 하는 기본 역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사용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I는 단순한 이론 교육보다는 실제로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빠르게 습득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AI를 직접 써보고 성취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AI 활용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김용민 앵커>
얼마전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열기 가득했던 그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전체적인 일정과 참가비, 그리고 참여 의욕을 자극할 상금 규모 등 대회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정의라 팀장>
3월 26일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일반국민, 학생, 연구자, 취약계층까지 참가 대상을 세분화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물론 참가비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국민에게는 일상에서 AI를 잘 활용한 사례를 공모하고, 학생은 AI로 그림, 동화를 창작하는 대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자에게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챔피언 대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총상금은 30억 원 규모입니다.
각 대회별로 상금은 다르지만, 앞서 말씀드린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AI 챔피언 대회 우승팀은 5억 원의 상금을 수상할 수 있습니다.
AI 퀴즈대회 등 온라인을 통해 간단히 참여하실 수 있는 대회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참가 자격과 구체적인 신청 방법을 짚어주신다면요?
정의라 팀장>
전국민 AI 경진 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대회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본인이 해당하는 대상에 맞는 세부 대회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김용민 앵커>
세부 대회가 연령별로 나뉘어 있는데요.
대학생이나 일반 성인들이 도전해 볼 만한 대표적인 종목과 과제는 무엇이 있나요?
정의라 팀장>
대학생에게는 전공지식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현하는 AI 루키대회를 추천합니다.
실전 AI 서비스 개발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이는 미래 AI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AI 입문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AI 퀴즈대회', 일상의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AI 활용사례 공모' 등 생활 밀착형 종목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고요?
정의라 팀장>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는 AI 백일장, 창작동화 제작처럼 AI와 친숙해질 수 있는 'AI 창작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AI 활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로봇 교육과 미션 해결을 결합하여 진로 탐색을 돕는 '로보틱스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대회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손을 잡았습니다.
민간 기업과는 어떻게 연계하고 협력할 계획입니까?
정의라 팀장>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경진대회도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 개최하고, 홍보와 수상자 지원도 함께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대회를 알리는 전국민 AI 경진대회 '국민홍보대사'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이들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정의라 팀장>
국민홍보대사는 국민의 AI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대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합니다.
SNS 채널에 게시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채널의 홍보 콘텐츠 확산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같은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아울러, 우수한 활동을 펼친 홍보대사를 월별 또는 분기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나요?
정의라 팀장>
이번 경진대회가 국내 기업의 AI 서비스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세부대회별로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구자와 대학생이 참가하는 AI 챔피언, AI 루키대회에 국산 AI 모델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AI 트랙'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창작대회의 동화, 그림 등 창작물 제작에도 국내 AI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대회가 끝난 이후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취업 연계나 창업 지원 같은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되는지 궁금합니다.
정의라 팀장>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의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기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연계하여 우수 성과가 사업화,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대회를 추진하신 '소프트웨어기반조성팀'은 평소 어떤 일들을 하시나요?
정의라 팀장>
저희 소프트웨어 기반조성팀은 AI·SW의 기반인 교육환경, 기술 개발 등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혁신 AI·SW 교육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최고급 AI·SW 인재를 양성하는 'AI·SW 마에스트로'입니다.
특히 AI·SW 마에스트로를 통해 지금까지 '핑크퐁컴퍼니', '엘리스그룹' 등 촉망받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149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금년에는 이러한 우수 교육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대전·경남 센터, AI·SW 마에스트로 부산 센터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민의 AI 활용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민간의 AI 교육 콘텐츠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두의 AI 배움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의라 팀장>
정부는 국민 누구나 빠짐없이 AI의 유용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AI에 쉽게 접근하여 활용하실 수 있도록 '모두의 AI'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사회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였습니다.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에 국민 여러분이 그 주인공으로서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정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기반조성팀 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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