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도서를 참고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번 도서는 마음을 성장시키고 채워주는 책들이 많이 추천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선미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박선미 국민기자>
<내가 더 더 더 자라면 / 아나 페즈>
'내가 더 더 더 자라면'은 아빠의 커다란 신발을 신은 아이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장의 의미를 섬세하게 다룬 이 책은 아이들이 저마다 속도로 멋진 어른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 정문정>
하루 중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해서 그날 전체가 나쁜 날은 아닙니다.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는 작은 일에도 크게 속상해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지키는 사람으로 자라게 돕습니다.
인터뷰> 정문정 /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저자
"아무리 세상이 당신을 힘들게 하거나 괴롭히고 부정하게 만들더라도 내면에 어떤 힘이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독자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할 수 있고, 다정하고 만만하지 않게 말할 수 있으며 나쁜 일이 있더라도 나쁜 날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믿었으면 좋겠다고요."
<괴상한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 조슈아 데이비드 스테인>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토마소는 자신만의 특별한 친구를 통해 용기를 얻고 위기를 극복합니다.
이 책은 아이의 상상력과 부모의 믿음이 어떻게 낯선 환경을 이겨 내는 힘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빵값이 너무 비싸 / 은경>
빵을 비싸게 팔면 손님이 오지 않고, 가격을 낮추면 이익이 남지 않는 빵집 이야기를 통해 물건의 가격이 정해지는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빵값이 너무 비싸' 이 책은,
박선미 국민기자
"빵 한 개의 가격에 재료비와 만드는 사람의 노력,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선택이 담겨 있음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우리 반 걱정 탐정 차원희 / 송아주>
친구들의 걱정은 잘 알아보지만 자신의 슬픔은 감춰 둔 차원희.
그가 친구와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얻어가는 이야기는 우리를 지키고 성장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지구 정복을 위한 고롱고롱 인간 관찰기 / 블랙캣>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이 수만 년에 걸쳐 진화해 온 인간을 탐구합니다.
과학책 '지구 정복을 위한 고롱고롱 인간 관찰기'는 인간의 몸과 감정, 행동의 특징 등을 통해 인류 진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슬픔의 틈새 / 이금이>
'슬픔의 틈새'는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건너간 한인들의 삶을 한 여성의 이야기로 풀어낸 장편 소설입니다.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힘겨운 삶을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돌아보게 합니다.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요? / 박솔>
불안과 예민함, 집중력 부족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뇌과학으로 풀어냅니다.
뇌과학 입문서인 이 책은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만들어 내는 뇌의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인터뷰> 박솔 /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요? 저자
"AI라는 것이 사실 사람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방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컴퓨터 공학 이런 것들이 발전해서 나온 결과물이고 컴퓨터 공학에서도 하고자 했던 게 뇌 활성을 모사하는 연구를 많이 했으니까요. 그래서 AI가 많이 발달한 상황에서도 결국 그 모든 게 사람의 머리에 나온 거라는 것을 잊지 말고 너무 AI에 의존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을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 사람만이 가진 뇌, 우리가 지닌 특성이 더 중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8월 사서추천도서 8권은 마음과 생각을 채워주고 키워주는 책 중심으로 추천됐는데요.
어린이 청소년들이 시원한 도서관 등에서 책과 함께 더위를 식히고 마음을 단련시키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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