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추석 성수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3천 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도 최대 50%까지 할인합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에 나섰습니다.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 지원은 확대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춥니다.
먼저, 19개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3천 톤 공급합니다.
평소보다 1.6배 많은 수준입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은 평소의 3배 이상, 계란은 2.4배 물량을 늘립니다.
수요가 많은 고등어와 명태도 평소보다 3배 이상 공급을 늘리는 등 정부 비축 물량 2만 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시장에 풉니다.
최근 가격이 오른 축산물은 공급 확대에 더욱 신경쓸 계획입니다.
녹취> 서준한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명절 전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 도축장을 주말에도 정상 가동하고, 농협 계통 출하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1~2주 전 집중 공급하겠습니다."
정부 할인 지원도 1천3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집니다.
오는 3일부터 유통 업체와 협업해 농축산물은 최대 40%, 주요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환급 행사도 진행됩니다.
전화인터뷰> 양윤영 / 재정경제부 물가정책과장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00개 시장에서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시면 구매액의 30%에 대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현장에서 돌려드립니다."
농할상품권도 지난해의 2배인 200억 원 규모로 늘려, 고령층에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와 관광 지원도 확대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6일부터 5일간 10% 할인율로 최대 1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비수도권 체류 활성화를 위해 숙박 쿠폰 8만여 장을 배포합니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 요금도 10% 인하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돌봄 등 안전 관리도 강화합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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