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821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며,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제38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이 대한민국을 초격차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는 든든한 디딤돌이며, 국민 삶에 가시적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치권의 대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늘어난 미래 재원으로 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산업 역량을 고도화해 다시 이를 통해 재정 여력을 확대하는 생산적 선순환 재정 전략이 꼭 필요합니다. 국민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치도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형일 재정부 2차관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형일 /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물가를)확실하게 잡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진짜예요?"
녹취> 이형일 /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재경부 장관 지명 취소할 수도 있는데 진짜 확실히 할 거예요?"
녹취> 이형일 /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선 경찰 개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경찰 때문에 대다수 경찰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에 격려를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송기수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또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실종 사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명확하게 해야겠다며 사망 유형 분류 중 하나로 실종 사건 유형을 추가해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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