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됩니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음 달 12일부터 새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강재이 기자>
그동안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돼 온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됩니다.
코로나19가 매년 새로운 변이를 거듭하는 만큼, 독감처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 접종을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이혜림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장
"지원 방식이 통상 펜데믹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시행되는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 예방접종으로 달라지는 것으로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접종 대상자와 횟수, 접종 기관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올해 접종은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70세 이상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2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는 백신 긴급 도입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접종 일정을 별도로 안내합니다.
접종에는 신규 XFG 변이에 대응하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484만 회분이 사용됩니다.
대부분 한 번만 맞으면 되고,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은 건강 상태에 따라 두 차례 접종할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이식 3~6개월 뒤부터 최장 3년까지 재접종을 지원합니다.
과거 코로나 19에 감염됐거나 백신을 맞았더라도, 이번 절기에는 새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혜림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장
"계속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고 있으며 감염이 되어 획득한 면역도 시간이 가면 떨어집니다. 따라서 이전에 코로나19에 걸렸거나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이번 절기에 새롭게 접종이 필요합니다."
한편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65세 이상은 다음 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합니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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