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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제우편 마약 밀수 강력 단속···N차 저지선 구축

LIVE 정책 K 1부 매주 월~금요일 09시 50분

국제우편 마약 밀수 강력 단속···N차 저지선 구축

등록일 : 2026.09.28 11:04

차현주 앵커>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수가 급증하면서 세관 당국은 N차 저지선을 구축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도 SNS 게시물을 통해 국제우편 마약 밀수 단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태국에서 국제우편으로 들어온 밀크티 캔.
세관 직원이 캔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자 대마초가 나타납니다.

녹취> 세관 직원
"이게 안에 하나가 더 있어."
"조심 조심"

캄보디아에서 특송화물로 들어온 지압판 안은 필로폰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해 적발된 마약은 196㎏.
건수로는 250여 건에 달했습니다.
세관 당국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N차 마약 검사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N차 검사 체계는 운영 60일 만에 1㎏ 이상의 마약류를 적발하며 실효성을 입증했습니다.
최근엔 부산에서 세관과 검찰청, 우체국의 공조를 통해 필로폰과 신종마약인 MDMA를 적발하고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제우편을 이용한 마약 밀수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엑스에 '밀수제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게시물에서 국제우편 마약밀수는 투항이나 마찬가지다.
반드시 잡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한다면 한다며, 우편밀수를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신설에 맞춰 마약범죄 대응체계 강화에 나섭니다.

녹취> 임기근 / 국무조정실장(지난 17일)
"10월 2일, 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한 이후에도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굳건히 하고, 합동 수사도 빈틈없이 진행해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중수청은 전문화된 합동 수사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수사 기관별 전문 역량을 하나의 수사 과정으로 연결합니다.
공소청은 수사기관과 공판 상황에 관한 상시 협의, 공유체계를 구축해 수사와 공판의 연속성을 유지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이 밖에도 정부는 마약류관리법 및 마약거래방지법 개정 등 2026년 마약류관리 시행계획에 따른 입법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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