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당뇨병을 겪은 산모의 자녀가 성장 과정에서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태어난 349만 1천7백여 쌍의 산모·자녀를 최대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임신당뇨병이 자녀의 2형당뇨에 미치는 영향 사이에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임신 중 인슐린 치료가 필요했던 산모의 자녀는 그 위험이 4.3배 높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고위험 임신당뇨병 산모의 자녀는 성장 과정에서 체중과 혈당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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