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순전히 관광 목적으로 해외에서 쓴 돈이 108억 3천 17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등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한 업무목적의 출장경비는 28억 5천 300만달러에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지출한 여행경비 가운데 순수 관광성 경비는 29억 2천 99만달러로, 업무여행 경비 23억 1천 350만 달러를 조금 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내국인들이 해외에서 쓴 돈의 대부분이 관광성 경비인데 비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돈은 관광성 경비와 업무여행 경비가 거의 비슷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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