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지난 20일 강릉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21일 강릉에서 비교적 가까운 울진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에 착수했습니다.
과기부 김영식 원자력국장은 이번 지진이 비록 작은 지진은 아니지만 원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면서 현재 울진 원전은 정상적으로 가동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울진 원전 주재관에게 발전소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원전은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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