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정상들이 처음으로 국제회의에서 북한의 납치문제와 인권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동아시아 16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의장성명을 통해 국제사회는 북한의 인권과 안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외국인에 대한 납치와 식량 및 의약품 부족 등으로 인한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북한이 더 이상의 핵실험을 중지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위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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