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복부 내장지방이 103.8㎠를 넘으면 각종 비만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팀은 지난 1999~2005년 사이 여의도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비만 환자 413명을 대상으로 CT를 이용해 내장지방 수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구미 지역의 내장지방 기준치인 100㎠에 비해 낮은 것으로 염근상 교수는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요법을 하면 서양인에 비해 비만 관련 질환이 생길 위험이 덜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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