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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헤어스타일의 변화는 멋내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튀는 컬러링과 파스텔 색상의 모발 염색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탈모나 피부염 때문에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박성욱 기자>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접수된 염색약 관련 부작용 상담건수는 70건에 이릅니다.

대부분 염색약 사용 후 두피에 진물이 흐르거나 반점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입니다.

특히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나중에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게 되는 등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발 염색약은 대부분 피부에 안전하지만 염색약에 함유된 PPDA성분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붉은 염색약의 헨나 성분, 갈색 염색약의 납, 설퍼 등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색약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자가검사를 하거나 피부과에서 첩포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가검사는 염색약을 사용하기 전에 귀 뒤쪽과 팔 안쪽에 염색약을 바르고 이틀 이내에 피부가 빨개지거나 가렵게 되는지 알아보는 것으로써 부작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색을 할 때 두피가 민감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하고 무엇보다 탈모의 징후가 보일 때는 염색은 절대 금물입니다.

염색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적어도 3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하며, 파마 후 최소 10일 이후에 염색하도록 파마와 염색을 같이 할 때는 파마 후 최소한 10일 이후에 염색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염색을 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드라이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드라이기를 사용하게 될 때는 모발 끝에 헤어로션이나 에센스를 발라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드라이기는 30cm 정도 떨어져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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