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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경제 예상 목표치 계속 이뤄내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원활한 흐름이 계속 지속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수출 3천 억 달러 달성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데 힘입은 결과라는 것입니다.

Q>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요인이 많은 상황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실제 경제 상황을 살펴보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죠?

문현구 기자>

A> 진동수 재정경제부 2차관은 30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경제는 연초 예상했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산업활동을 살펴보면, 추석명절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6%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관련 업종 생산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늘면서 효자종목이 됐습니다.

또한 건설경기를 살피는 지표인 건설수주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경기침체라는 분위기속에 감소할 것으로 여겨진 소비재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4.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말에 분석될 11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율이 무척 높은 수준였기에 지난해 수준까지는 못 미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Q> 그리고 다음달 초에 미국에서 ‘한미 FTA 5차 협상’이 열리는데,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도 밝혔다죠?

A> 진 차관은 브리핑에서 다음주 중에 미국 몬타나에서 열리는 ‘한미 FTA 5차 협상’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각 분과별로 사전 검토 및 전문가 협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이번 5차 협상에서는 연말까지 타결이 필요한 핵심쟁점을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마련하면서 무역규제 분야의 진전에 협상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측 관심분야인 자동차, 섬유 등의 상품분야에서 양허안의 추가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농업분야는 중장기적으로 점진적인 협상을 진행하되,

우리 농업의 민감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그 외에 핵심쟁점이 아닌 분야는 지속적 합의 도출에 목표를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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