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사회봉사 분야에서 일하는 공익 근무요원 수가 크게 늘어 날 전망입니다. 또 공익근무자가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본인선택제`도 대폭 확대됩니다.
최고다 기자>
내년에는 사회봉사 분야에 공익근무요원 배정이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병무청은 내년에 전국 4천400여 개 기관에 약 2만 3천여 명의 공익근무요원을 배정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봉사분야에 올해보다 46%가 증가한 5천60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공익근무 요원이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본인선택제` 대상도 올해 3천500명에서 내년에는 전체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의 50%에 이르는 만천50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는 소집대상자의 주소지에 소재한 복무기관에 한해 선택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주소지 지방병무청 관할 지역에 있는 전 복무기관으로 확대됩니다.
또 소집일자 선택도 기존 분기 단위에서 반기단위로까지 조정 해 선택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재학을 이유로 소집을 연기하는 경우는 본인선택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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