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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의 모습에서 IT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까요?

이 같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미래비전 선포식이 2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보이 공연단의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가 국악의 공연에 맞춰 장단을 이룹니다.

디지털과 전통음악의 조화로 막을 연 미래비전 2006.

IT를 통해 선진 한국의 미래모습을 전망하고 국가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립니다.

정보통신부와 매일 경제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꿈꾸는 미래, 다가가는 IT.

정보통신부는 이 날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이라는 미래비전을 확정하고 세계 초일류 IT 강국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기찬 경제 참여와 공유가 활성화된 사회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첨단 IT로 모든 영역에서 폭넓은 참여가 이뤄지고 기술과 산업 서비스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앞서가는 IT, 융합 창조하는 IT 확산.

혁신하는 IT를 제시했습니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IT가 미래 희망한국 건설의 선봉이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비쿼터스 사회와 IT기반의 미래 전략사업 육성 미래 국가발전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보통신부는 미래비전 선포식이 국민 누구나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희망찬 한국 건설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TV뉴스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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