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개성 공단에서 일하는 북측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대부분 현금 대신 물품을 수입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생필품 공급을 위해 북측은, 호주 국적의 한국인, 송용등씨와 별도의 고려 상업합영회사를 운영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또, 고려 상업합영회사가 개성 백화점과 고려 상점 등 모두 12곳의 상점을 통해 물품을 시장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한국계 호주인 송용등씨를 만나 이같은 내용에 들었으며, 북측 총국과 임금 직불 문제 를 협의해 나가면서 계속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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