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8일 오전 연구소 내 부지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지하 연구시설` 준공식을 갖고 시설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 시설의 주 목적이 고준위 폐기물을 지하에서 처분할 경우에 대비해 지하수의 흐름 등 심부 지하환경에서 각종 물질의 움직임을 실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방사성 물질 대신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일반 염료와 소금물 등을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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