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남 IMF, 즉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는 18일 내년 한국 경제의 성장률 자체는 올해보다 낮아지겠지만 기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경기 침체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내리막을 걷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이사는 따라서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은 바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오 이사는 18일 KBS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나라의 IMF 의결권 지분 확대 여부와 내년도 경제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