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사후복구에서 예방위주로 재편됩니다.
방재시스템 `예방위주` 로 재편 신 국가방재시스템 기획단이1일 출범했습니다.
국가방재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작업이 소방방재청 창설 2년여 만에 범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에 따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이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해마다 홍수 피해 등이 빈번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신 국가방재시스템 기획단`을 공식 발족했습니다
신 국가방재시스템 기획단은 기후와 환경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천과 댐 등의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기상예측기능을 강화합니다.
또 산사태 억제시설을 설치하고 저수지 취약지역을 관리하는 등 방재형 국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갑니다.
기획단은 이와 함께 국가방재시스템 전면진단 결과에 따라 소방방재청의 부 승격 등 기구의 확대 개편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입니다.
자연재해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획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